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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 이야기

남은 콜라 활용 꿀팁

by 간호1004 2022. 8. 16.

남은 콜라 이제 버리지 말고 활용하세요!

치킨, 피자 등 자주 시켜먹는 배달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콜라입니다. 톡 쏘는 탄산과 달달한 맛은 느끼한 배달음식을 먹을때 찰떡궁합인데요.

하지만 먹다 보면 남게 되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지만 김이 빠져 맛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시기는 그렇고 버리기에는 아깝고, 이런 경우 콜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일상 속 구석구석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콜라 활용 꿀팁을 소개하겠습니다.

꽃병에 콜라를 넣으면 꽃이 더 오랜 시간 싱싱하게 유지됩니다. 소량의 콜라가 물과 함께 삼투압작용을 해 꽃이 물을 잘 빨아들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콜라의 온도가 낮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꽃병의 온도 자체를 낮춰 주기 때문에 줄기 끝이 썩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고기 잡내 제거

콜라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고기를 절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된장, 생강, 청주 등과 함께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고기 요리에 콜라를 사용하면 콜라의 인산이 단백질을 분해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하면서 고기가 연해집니다.

또한, 생선 비린내를 날려주고 생선살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녹 및 그을음 제거

콜라는 산성도가 높은 음료기 때문에 녹슨 못이나 볼트와 같은 철 소재에 콜라를 부어주면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어 거품

이 납니다.

물건을 콜라에 담가 하루 정도 지나면 세척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그을린 프라이팬, 냄비 등에도 콜라를 붓고 약한 불에 한 시간 정도 끓이면 콜라 속 시트르산과 인산 등이 냄비의 그을림과 찌든 때를 녹여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름때, 핏자국 등 세탁에 탁월

 

간혹 옷에 기름 때와 핏자국 등이 묻어 세탁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옷에 콜라를 부어준 후 세제를 푼 물에 묻혀서 빨면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직물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에도 콜라로 세탁하면 말끔해집니다.

하지만 오래 담궈두면 변색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욕실 물때 제거

콜라는 물때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콜라를 부어주고 3시간 정도 지나면 깨끗하게 물때가 지워지는데 자기전 변기에 콜라를 부어주고 아침에 물을 내려주면 깨끗하게 청소됩니다.

세면대나 바닥도 콜라를 뿌린 뒤 세척솔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또 분무기에 콜라를 섞어서 뿌린 뒤 신문지나 종이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다만 콜라만으로 청소할 경우 끈적거릴 수 있으므로 물로 한 번 더 닦아내면 끈적임 없이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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